LG정유가 1일 0시부터 휘발유 가격을 ℓ당 11원, 쌍용정유 현대정유 한화에너지 등은 각각 8원씩 인상했다. 업계 선두인 SK㈜은 2일 휘발유가격 인상안을 발표할 방침이다.1일 업계에 따르면 LG정유는 휘발유 값(이하 ℓ당)을 1,199원에서 1,210원으로 11원 올리기로 하고 이날 0시부터 자사주유소에서 적용했다. LG정유는 이와함께 당초 12원 올리기로 한 경유가격의 인상폭도 15원으로 상향 조정, 525원에서 540원으로 올렸다. 그러나 실내등유, 보일러등유는 12원 인상폭을 유지키로 했다.
이의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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