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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를 읽고] 묵은 자료방치 아닌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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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를 읽고] 묵은 자료방치 아닌 '유지'

입력
1999.07.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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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홈페이지는 매일 대통령 연설문, 대변인브리핑, 경제외교정책 자료 등을 제공하고 있다. 28일자 7면 「뒤로가는 청와대 홈페이지」기사에서 오래된 자료를 그대로 방치했다고 지적했지만 「김대중대통령」메뉴의 지난해 8·15 연설문은 대통령의 국정철학을 반영한 중요 자료이며 「장애인마당」의 연설문 역시 그 분야의 대표적 자료이기 때문에 유지하고 있다.청와대 홈페이지는 2주전 이용자 만족도를 실시간 조사한 결과 75% 정도의 이용자로부터 긍정적 평가를 받기도 했다. 최근 하루 5,000여명이 넘는 이용자들의 관심과 300여건의 전자우편에 답하기 위해 비서실의 업무협조 네트워크를 구축했으며홈페이지의 자료보강 작업도 마무리 단계에 와 있다. /박선숙·청와대 부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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