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부산발 서울행 항공권을 예약한 후 태풍의 북상소식으로 출항이 어렵다는 소식을 듣고 김해공항의 항공사 안내데스크에 전화를 걸었다. 그러나 양 항공사 안내 전화는 불통이었으며 이 상태는 다음날 새벽 1시까지 계속됐다.다음날 공항에 나가보니 오전 9시까지 모든 비행기가 이륙하지 못한다고 해 다시 같은 전화로 출발여부를 확인하려고 했으나 계속 통화중이었다. 114에 계속 문의해도 같은 전화번호만 가르쳐 줄 뿐 다른 전화번호는 안내해 주지않아 연락할 수 있는 방법이 없었다. 고객을 위한 안내전화라면 통화가 될 수 있도록 회선을 늘려 편의를 제공해야 할 것이다. /김동균·부산 남구 용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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