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한국일보를 읽고] '아마벨' 불쾌·위협감만 줘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한국일보를 읽고] '아마벨' 불쾌·위협감만 줘

입력
1999.07.30 00:00
0 0

21일자 32면에서 포스코센터 앞 조형물 아마벨 철거 논란을 다루면서 반대 의견을 자세하게 다뤘다. 그러나 아마벨 이전 계획에 적극 찬성하는 목소리도 있다. 포스코센터는 내부의 강관 구조물이 유리를 통해 밖으로 보임으로써 회사의 투명성 등을 상징하고 있다.이에 비해 조형물은 현대 조형에서 가장 중요시 하는 현실공간과의 대화가 전혀 없다. 건물을 찾아온 사람이나 행인에게 불쾌감을 주기도 한다. 조형물은 개성 없는 건축물들이 즐비한 도시 환경에서 특징있는 랜드마크의 기능도 담당할 수 있어야 하는데 이 공간은 휴식이 아닌 위협의 장소가 돼 시민들이 그곳을 피해 다녀야하는 경우도 있다. /채희석·hidol3@elim.net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