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전 2시25분께 광주 남구 백운2동 신우아파트 근처 H호프에서 이 호프 주인 정모(46.여.광주 남구 백운2동)씨가 머리에서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는 것을 정씨의 딸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딸은 "1층 호프에서 어머니가 남자 3-4명과 다투고 있었는데 갑자기 조용해져가보니 바닥에 맥주병이 깨져 있고 어머니는 머리에서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현장에 30-40대로 보이는 남자 3-4명이 있었다는 딸의 진술에 따라 이남자들을 용의자로 보고 신원확인 작업을 벌이는 한편 정확한 사건경위를 조사중이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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