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포천군이 소흘읍 송우리에 6,000여 가구의 아파트를 건설할 대규모 택지를 조성, 시승격의 기대에 부풀어 있다.28일 포천군에 따르면 대한주택공사와 공동시행사업으로 2,000년 상반기부터 2003년까지 포천군 소흘읍 송우리 45 일대 등 604필지 18만 5,000여평을 택지로 조성, 주택건설협회를 통해 건설업체에 분양, 2005년까지 6,000여가구의 아파트를 건설할 계획이다.
포천군 소흘읍 송우리 일대에 아파트단지가 건설되면 현재 2만8,000여명(9,000가구)의 인구가 5만2,500여명(1만6,000여가구)으로 늘어나게 된다. 이에 따라 포천군은 도시 규모와 인구 등이 크게 늘어 시로 승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연웅기자ywle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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