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자 단국대 조명래교수의 「한국시론」을 읽고 전적으로 동감한다. 지금 자연보호를 국정의 중요정책으로 삼는 나라의 대부분은 선진국이다. 우리나라처럼 삼림을 깎아서 골프장을 만들고 스키장을 조성하는 나라는 단 한곳도 없을 곳이다.그런데 김대중 정권은 정권을 찹기 위해 그린벨트 해제를 공약하더니 이제는 총선에서 이기기 위해 대선공약을 이행하는 아주 모범적인(?) 공약이행을 실천하고 있다. 그린벨트 해제는 있을 수도, 있어서도 안되는 해악행위다. 정부여당은 천혜의 자연을 팔아서 표를 사려고 하지 말고 올곧은 정치를 해서 표를 얻을 생각을 하기 바란다. /심영재·경기 고양시 덕양구 화정동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