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인구는 매년 남북한 인구보다 많은 8,000만명이상이 늘어나고 있으나 농업생산성의 증가는 비료의 증산효과 감소로 90년대 들어 정체되고 있다. 여기에다 농지 감소, 물부족, 잦은 기상 이변 등은 안정적인 식량생산을 더욱 어렵게 한다. 21세기는 외화를 가지고도 식량을 수입하지 못하는 시대가 될 지도 모른다.지금도 지구상에는 8억명이 넘는 인구가 기아와 영양부족으로 고통받고 있다고 한다. 우리가 쌀 자급에 필요한 최소한의 경지면적을 확보하고 농업과 농민을 지켜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고 생각한다. 농업과 식량의 중요성을 새삼 되새겨보아야 할 것이다. /신호근·농협중앙회 풍기지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