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방학 중에도 자녀들을 학원이나 학교 보충수업에 「모시고」 다니는 자가용족 어머니들을 많이 보는데 아이들을 너무 나약하게 기르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자녀의 신체 어디가 아프지만 않다면 자신의 발로 걷게 하는 것이 운동도 되고 정신적인 면에서도 좋을 것이다.사람이란 한번 편하고 쉽게 생활하면 나태해지고 나약해져서 어려운일이 닥쳐도 쉽게 무너지곤 한다. 진정으로 자녀를 위한다면 자녀를 자가용으로 통학시키지 말아야 한다. /송연·서울 강남구 대치동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