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세계식량계획(WFP)의 캐서린 버티니 사무국장이 북한 식량사정을 파악하기 위해 내달 5~10일 평양을 방문한다.정부당국자는 25일 『버티니 사무국장이 북한의 식량사정, 지원식량의 분배 현황, 가뭄피해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6일동안 방북하게 된다』고 말했다.
버티니 사무국장이 방북기간중 백남순(白南淳)외무상, 최수헌(崔守憲)외무부상 등 북한 고위관료들과 만나 WFP의 대북지원 사업 전반에 대해 논의하며 방북후 서울에 들러 우리측 고위당국자들과 만나 방북결과를 설명할 예정이다. /이영섭기자 youngle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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