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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신창원검거 경관 6명 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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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신창원검거 경관 6명 특진

입력
1999.07.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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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은 21일 탈옥수 신창원을 검거하는데 공을 세운 경찰 6명을 1계급 특진시키고, 48명에 대해서는 대통령, 국무총리, 행자부장관, 경찰청장 표창을 각각 수여키로 했다.특진 유공자는 신이 은신한 아파트 베란다와 출입문으로 들어가 신을 직접 검거한 순천경찰서 이만근 경사, 정종인 김광원 김석빈 경장, 장진식 순경 5명과 제보자신고를 받고 신속히 연락을 취한 서울경찰청 112 신고센터 최 은 순경이다.

대통령 표창대상자는 신 검거현장을 직접 지휘한 순천서 수사과장 김진희경정,형사계장 박종식경감과 아파트 출입문으로 들어가 신의 검거를 지원한 손완식 경사, 남규완 경장 등 4명이다.

경찰청은 순천경찰서도 관서 표창으로 대통령 표창을 수여키로 했다.

또 제보자 신고부터 검거에 이르기까지 신속한 연락으로 경찰 공조가 이뤄지는데 역할을 했던 서울 112 신고센터, 서울경찰청, 전남경찰청, 순천경찰서 소속 경찰7명에 대해 국무총리 표창을 수여키로 했다.

이와 함께 신 검거당시 아파트 주변에서 도주로를 차단하는 등 경계를 펼친 경찰 11명에 행자부장관 표창을, 현장에 출동한 경찰중 공로가 있는 경찰 24명과 서울112 신고센터 근무 경찰 1명에게 경찰청장 표창을 수여키로 했다.

경찰청은 신 검거에 결정적으로 기여한 신고자 김모(29)씨에 대해서도 포상금 5천만원과 함께 경찰청장 표창을 주기로 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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