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부는 21일 게임 등 문화산업 분야 인력에 대한 병역특례를 확대한다는 방침을 정하고 병무청과 협의키로 했다.박지원(朴智元) 문화관광부장관은 21일 서울 게임종합지원센터 개소식에 참석, 『게임산업을 21세기 지식산업시대의 핵심 전략 문화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최대한 지원하겠다』며 『게임, 애니메이션 등 문화산업 분야의 우수 인력이 연속성을 가지고 개발과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병역특례 대상의 확대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문화산업 인력 가운데 컴퓨터 그래픽 디자이너만 정보처리기술 인력으로 분류돼 병역특례를 받고 있다. 나머지 분야는 산업 분류상 독자 영역으로 인정되지 않아 병력특례를 거의 받지 못하고 있다.
/서사봉기자 sesi@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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