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사장 홍원식·洪源植)이 21일 유아식의 제품력 부문에서 「월드 베스트상」의 최고등급인 다이아몬드상을 받았다.한국능률협회와 한국능률협회 컨설팅이 공동 주관하는 월드 베스트상은 개발력, 생산기술력, 제품력등 3개 부문에서 시상하고 있다.
남양유업은 320억원을 들여 모든 유제품을 완전 자동 생산하고 ISO9001과 식품 위해요소 중점관리(HACCP)제도를 도입, 품질과 생산성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향상시킨 점이 인정돼 상을 받았다.
남양유업은 지난 해 11월 국내 중견기업으로는 최초로 은행돈을 한푼도 쓰지 않는 무차입 경영을 실현했으며 최근 미국 노바티스사와 계약, 세계 유아식 시장에 공동 진출하게 됐다.
권대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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