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변동에 괸한 서류를 만들려고 서울시청 민원시청 민원실에 들렀다. 여성 공무원이 무슨 서류가 필요한지 묻기에 국민연금공단에서 시청에 가서 서류를 만들어오라는 말만 들었다고 했다. 그러자 여성공무원은 조금도 짜증을 내거나 귀찮아 하지 않고 직접 국민연금관리공단, 보수부등에 전화를 걸어 무슨 서류가 필요한지 확인하고 내게 담당자와 직접 통화할 수 있도록 해주었다.일을 마치고 돌아가는데 나를 다시 불러 다시 한번 꼼꼼히 설명해주기까지 했다. 무더운 날씨에 이런 친절한 공무원을 만나 마음이 너무나 시원했다. /조동목·서울 강동구 암사1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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