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년 동안 우리 주식시장은 너무나 많은 변화를 겪었다.외국인 투자 한도에서 주식 액면가, 하루 가격 변동 제한폭 등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제도가 바뀌었고, 주가 등락폭이나 거래량에 대한 기록도 거의 다 바뀌었다. 이렇게 변화가 심한 시대에 살다 보면 자칫 오래된 원칙이나 경험들을 무시하는 경향에 빠질 수 있다.
하지만 수많은 변화의 시대를 거치면서 검증되어 온 주식 투자의 기본 원칙들을 무시하는 것은 지나치게 무모한 일이다. 『「이번만은 다르다」라는 말이야 말로 지금까지 투자자들을 가장 많이 손해 보게 한 말이다』라는 존 템플턴의 명언을 되새겨 볼 만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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