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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메이저리그] 양키스의 데이비드 콘,'퍼펙트'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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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메이저리그] 양키스의 데이비드 콘,'퍼펙트'경기

입력
1999.07.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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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뉴욕 양키스의 데이비드 콘(36)이 메이저리그 사상 14번째로 퍼펙트 경기를 연출해냈다.콘은 19일(한국시간) 미국 양키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몬트리올 엑스포스와의 홈경기에서 9이닝동안 삼진 10개를 뽑으며 무안타 무사사구 무실점으로 6-0 승리를 이끌어냈다.

10승4패(통산 178승 1세이브 97패)의 콘은 3년만의 완봉승을 퍼팩트게임으로 장식한 셈. 뉴욕 양키스는 지난해 데이비드 웰스가 퍼펙트경기를 한바 있어 연이어 퍼펙트투수를 배출한 신기록 구단이 됐다.

이날 콘이 퍼펙트를 기록하기까지 겪었던 난관은 두번. 1회 테리 존스가 친 볼이 우익수 폴 오닐의 멋진 다이빙캐치에 걸린 것이 퍼펙트의 발단이 됐다. 두번째는 8회 호세 비드로가 친 볼이 올해 16개의 에러를 범한 2루수 척 노블락앞으로 튀어간 것. 콘은 이때 『퍼펙트가 물건너 갔다』고 생각했으나 노블리치는 믿을수 없는 동작으로 이 공을 1루로 뿌려 비드로를 아웃시켰다.

콘은 『9회가 됐을때 심장 뛰는 소리가 북치는 소리 같았다』면서 『복권에 당첨되는 것보다 더 어렵다고 생각한 일을 달성해 기쁘기 그지없다』고 말했다. 콘은 이날 투구수 88개(스트라이크 68개)를 기록했으며 3볼까지 간 경우는 한번도 없었다.

한편 한국과 일본프로야구에서는 퍼펙트경기가 없으며 미 메이저리그에서는 1904년 사이 영(보스턴 레드삭스)이 처음 해냈다. 59년 피츠버그의 하비 히딕스가 12회까지 퍼펙트를 기록하다 13회 안타를 허용해 1-0으로 진 기록이 가장 아까운 기록으로 남아있다.

/정진황기자 jhchun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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