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벤처기업가 김병진씨는 오래전부터 정보제공사업을 해온 IP전문가. 외모는 영락없는 신세대이지만 일에서는 누구보다 철저하다. 한림대 일본학과 입학시 그는 이미 PC통신 경력 10년의 베테랑이었다.IP사업에 관심을 갖던 그는 96년 『성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에 입학직후 휴학계를 냈다. 지니컨텐츠㈜를 설립한후 3년동안 IP사업에만 매달려 지금은 천리안 하이텔 유니텔을 통해 「대학생리포트자료실」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통신을 통해 제공하는 IP의 일종인 인포샵도 10여개를 운영하기도 했다.
『주위에서 벤처기업가라고 하면 아직 쑥쓰럽다』는 그는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어 정말 좋다』고 했다. 복학은 인터넷사업에서 성공해 돈을 번후 생각하겠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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