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충남 태안군등 지난 해 2월 지정항만으로 격상된 5개 항만을 본격 개발키로 했다고 19일 밝혔다.대상 항만은 충남 태안군 태안항, 제주도 북제주군 추자항, 전남 진도군 팽목항, 전남 강진군 신마항, 경기도 옹진군 백령도 옹기포항등으로 이용선박이 급격히 증가하는 연안항들이다.
해양부는 최근 5개항 개발계획 용역을 발주했으며 이를 토대로 내년 9월까지 장기적인 항만개발계획 및 발전방향을 마련할 예정이다. 국가가 개발 책임을 지는 지정항만은 부산, 인천등 무역항 22곳과 연평도, 대천등 연안항 28곳을 포함 모두 50개에 이른다.
/윤순환기자 goodma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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