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곧 시험발사할 것으로 알려진 미사일보다 더 사정거리가 긴 미사일을 개발하고 있을 지도 모른다는 보도들이 나돌고 있다고 노로타 호세이(野呂田芳成) 일본 방위청 장관이 17일 밝혔다.노로타 장관은 집권 자민당(LDP)이 주최한 한 세미나에서 『대포동 2호 미사일은 사정거리가 6,000㎞로 알래스카와 괌 등을 포함, 미국의 일부도 사정권안에 들어간다』면서 『일부 전문가들은 대포동 3호 미사일이 이미 개발된 것으로 믿고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일본의 지지(時事)통신은 미 소식통들을 인용, 북한이 사정거리를 8,000㎞이상으로 늘리기 위해 대포동 3호 미사일을 개발중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도쿄AF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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