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연속 브리티시오픈골프대회에 도전한 최경주(29.슈페리어)의 컷오프 통과가 유력해졌다.1라운드에 5오버파를 쳤던 최경주는 16일 밤(이하 한국시간) 영국 스코틀랜드의커누스티골프장(파 71)에서 벌어진 대회 2라운드에서 1오버파 72타로 선전, 중간합계 6오버파 148타가 됐다.
최경주는 이로써 30위대를 유지, 사실상 컷오프 통과를 확정지었다.
최경주는 지난 해 브리티시오픈에서 첫 날 70타로 선전하고도 2라운드에서 극심한 난조로 예선탈락했었다.
동반 출전한 김종덕은 이날도 5오버파 76타로 부진, 2라운드 합계 17오버파 159타로 최하위권에 처져 결선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한편 세계랭킹 2위인 데이비드 듀발이 2라운드 합계 12오버파 154타로 컷오프탈락이 확실시되는 가운데 9시50분 현재 독일의 베른하르트 랑거가 이븐파(4번홀)로선두를 달리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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