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일찍 동네공원을 산책하면 빈병 음료수캔 우유팩 물병 등이 곳곳에 흩어져 있음을 발견하게 된다. 이런 것들은 공원뿐 아니라 산 들 강 등 인적이 닿는 곳이라면 어디서도 볼 수 있다. 문제는 이런 것들이 모두 재활용할 수 있는 것임에도 불구, 이렇게 버려진다는 점이다.이들 제품의 원자재는 많은 외화를 들여 수입하고 있다. 자원이 많이 나는 미국에서도 주민들이 빈병 캔 팩 등을 알뜰살들 분리수거하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다.
우리는 몇년 전에도 폐자원을 재활용하자는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벌였지만 곧 흐지부지 되고 말았다. 정부는 국민들이 폐자원을 재활용할 수 있도록 구체적이고도 현실적인 대책을 내놓아야 할 것이다. /김병찬·서울 강남구 대치4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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