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15일 노르웨이 국영통신회사인 텔레노어사에 전화기와 컴퓨터가 결합된 웹스크린폰(사진)을 2002년까지 1억6,000만달러어치 수출키로 계약했다.이번 계약은 웹스크린폰 수출계약 물량으로는 세계 최대규모로 삼성전자가 외국사보다 1년이상 빨리 진출해 웹스크린폰시장을 선점하게 됐다.
8.2인치 컬러 박막액정표시장치(LCD)가 탑재된 웹스크린폰은 전화와 인터넷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고 종합정보통신망(ISDN), 공중 교환전화망(PSTN), 근거리통신망(LAN)등 모든 인터 페이스를 지원하고 3자통화, 발신자 정보제공등 ISDN 부가서비스와 전자우편, 보이스메일, 인터넷 광고, 전화번호부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이평수기자 pyong@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