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전경련부회장] 부채비율200% 강요 설비투자 위축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전경련부회장] 부채비율200% 강요 설비투자 위축

입력
1999.07.15 00:00
0 0

손병두(孫炳斗)전국경제인연합회 상근부회장은 14일 『정부가 연말까지 5대그룹의 부채비율 200%를 의무적으로 달성토록 하는 것은 대기업들의 투자를 위축시키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말했다.손부회장은 이날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외신기자클럽 초청강연에서 『국제 경제경쟁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기업들이 하반기에도 기술개발및 생산합리화투자등 필요한 투자를 해야 한다』며 『그러나 자산재평가를 인정하지도 않고 업종별 예외도 두지않은채 부채비율 200%를 의무화하는 것은 기업및 국가경제의 활력을 떨어뜨리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부회장은 『최근 이뤄진 대대적인 개혁정책으로 이제 어느 기업도 과거처럼 과도한 부채에 의한 팽창위주의 경영을 생각할 수 없으며 수익과 현금 흐름을 위주로, 주주의 이익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바뀌었다』고 말했다.

/박정규기자 jkpark@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