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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해보는 호텔요리]'소고기 안심 데리야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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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해보는 호텔요리]'소고기 안심 데리야키’

입력
1999.07.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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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식에서는 동서양의 조리법을 혼합한 「퓨전 푸드」가 일찍부터 발달해왔다. 하얏트호텔 일식당 「아카사카」의 오덕웅(57)조리과장이 추천하는 「소고기 안심 데리야키」는 포크와 나이프 대신 젓가락으로 먹는 일본식 퓨전스테이크 요리. 고기를 구운 뒤 소스를 얹어먹는 양식 스테이크와 달리 스테이크를 굽는 동안 소스를 부어 간이 배이도록 조리하는 것이 특징이다. 감칠맛나는 양념에 느끼하지 않은 고기 맛이 우리 미각에도 잘 맞는다. 오과장은 『데리소스는 햄버거나 꼬치구이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데리소스(2ℓ)

재료 정종 0.9ℓ, 맛술 0.9ℓ, 간장 0.9ℓ, 소고기 육수 0.9ℓ, 설탕 500g, 대파 4개, 마늘 100g, 생강 100g, 당근 1개, 양파 1개

만들기 ①깨끗이 씻어놓은 대파를 겉이 거무스름해질 때까지 약한 불에 구운 다음 적당한 크기로 자른다. 당근, 양파는 절반으로 잘라 놓는다.

②커다란 냄비에 ①과 마늘, 생강, 정종, 맛술, 간장, 육수, 설탕 등을 모두 넣고 중간 불에서 끓이다가 양이 반으로 줄면 불을 끄고 고운 체에 걸러낸다. (건데기는 다 버린다)

■데리야키(1인분)

재료 소고기 안심 160g(1∼1.5㎝ 두께), 데리소스 100㎖, 레드와인 한 큰술, 겨자 소스 약간

만들기 ①프라이팬을 달구다 준비한 소고기 안심을 넣는다. 냄새를 좋게 하기 위해 와인을 뿌린다.

②중간 정도 익으면 뒤집어 놓은뒤 2/3정도 익으면 다른 프라이팬에 고기와 데리소스를 함께 넣고 중간 불에서 굽는다.(미디엄의 경우 약 1분 정도 소요)

③먹기 좋은 크기로 고기를 썰어서 그릇에 담아 데리소스를 뿌린 뒤 겨자와 야채를 곁들여 낸다.

/변형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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