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는 신규 미취업자 등 1만3,000여명을 선발, 정보통신, 금융증권 등 지식기반 서비스분야 직업훈련과 창업훈련을 실시키로 했다.지식기반 서비스분야는 삼성SDS, 정보통신교육원, 고려대 등 116개 훈련기관에서 게임프로그래머, 경영컨설턴트, 귀금속디자이너, 캐릭터애니메이션 전문가 양성과정 등 190개 훈련과정을 개설한다.
창업훈련은 대한상의 직업훈련원 등 59개 기관이 PC수리업, 실내건축디자인, 보따리무역업, 주택 리모델링 등 97개 과정의 훈련을 실시한다.
훈련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은 신규 미취업자, 또는 고용보험이 적용되지 않은 사업장에서 실직한 사람으로서 훈련기관이 별도로 정하는 기준에 적합해야 한다.
훈련생에게는 훈련비 이외에 교통비와 가족수당 등 매월 최저 3만원에서 33만원까지의 훈련수당이 지급된다.
희망자는 지방노동관서나 훈련기관에 원서를 제출하면 되며, 훈련은 과정별로 빠르면 7월말, 또는 8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문의는 노동부 인적자원개발과 ☎(02)503_1765, 500_5545.
/남경욱기자kwnam@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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