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등락폭이 50포인트에 달하는 「청룡열차」장세였다.전장에는 지난 주말의 상승 분위기가 이어지고 선물 고평가와 이에 따른 프로그램 매수에 힘입어 외국인들도 모처첨 「사자」우위를 보였다. 이에 따라 주가지수가 오전 10시40분 1,050을 돌파하기도 했으나 단기급등에 따른 심리적 부담에 부딪쳤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단기 상투」에 다다랐다는 인식이 급속이 퍼졌다. 외국인 투자자들도 곧바로 매도우위로 돌아섰다. 대우전자의 해외매각설을 바탕으로 대우그룹주들이 대부분 초강세를 기록해 눈길을 끌었으며 대형우량주들은 약세를 보였다.
/김준형기자 navido@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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