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자동차의 16개 채권금융기관이 13일 한빛은행 본점에서 삼성차 처리를 위한 첫 채권단 전체회의를 개최한다.채권단 회의는 삼성차의 법정관리 신청에 따라 채권단 협약, 채권단 협의회 및 운영위 구성, 대표 채권자 지정 등을 안건으로 올려 가결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주채권은행인 한빛은행이 11일 밝혔다.
회의는 또 삼성생명 주식가치 평가 및 가치 평가 후 부족분 보전방법, 삼성생명 주식 현금화 방안 등에 대해 협의한다.
회의는 담보여부와 규모 등에 따라 삼성생명 주식 및 추가출연분배분, 삼성차 매각 방안, 주식 현금화 방안 등에 대해 현저한 입장 차이로 인해 이견조율에 난항이 예상된다. 권대익기자 dkwo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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