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치 드래곤즈 이종범이 시원한 역전 끝내기 안타를 날렸다.이종범은 11일 일본 나고야 돔에서 열린 한신 타이거스와 경기에서 1-1로 연장분위기가 무르익던 9회말 2사2루에서 좌전적시타를 날려 2루주자 와타나베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이종범이 일본진출후 137경기만에 기록한 첫 끝내기안타였다.
이종범은 2-1 역전승과 주니치 7연승의 주역이 되며 경기후 최고수훈선수에게 주는 MEP(Most Exciting Player)상을 수상했다. 올시즌 4번째. 이종범은 4타수 2안타로 타율은 2할4푼3리로 올라갔다.
이상훈도 중간계투로 올라와 호투했다. 이상훈은 0-1로 뒤지던 8회초 주니치의 3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나와 1과 3분의1이닝동안 5타자를 맞아 1안타를 맞았으나 삼진 2개를 곁들이며 무실점으로 막고 오치아이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나고야(일본)=백종인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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