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는 지난주 인도 서부 칸들라 항에서 억류된 북한 화물선「구월산」호가 파키스탄에 수출하기 위한 전술적 미사일과 부품 등을 탑재하고 있었다고 10일 밝혔다.인도 외무부의 라민더 싱 자살 대변인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러한 화물은 파키스탄행 이라는 것이 우리의 판단』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신고된 이 화물의 몰타 수하자는 유령회사인 것으로 드러났다』면서『한국 당국이 (인도당국의) 수사에 협력할 용의가 있음을 밝혔다』고 전했다.
그는 이 선박에서 압수 수색한 148개의 상자에 사거리 300㎞이상의 전술적 지대지 미사일과 미사일 유도 체제(시스템)및 미사일 생산을 위한 설계도 등이 포함돼 있었다고 설명했다.【뉴델리 AF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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