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은 9월중 총 1,040만 주의 유·무상증자를 실시하기로 했다.유상증자의 경우 8월 6일을 배정 기준일로 기명식 보통주식 800만주를 발행하며 시가 할인율 25%를 적용한다. 800만주중 20%는 우리 사주 조합원에게 우선 배정하고 잔여 주식은 구주주에게 주당 0.839743주의 비율로 배정된다. 미달 잔여주식이 생기면 일반 공모 방식으로 처리된다. 구주주 청약일은 9월 6일부터 이틀간, 일반 공모 청약일은 9월 13일부터 이틀간 실시하며 주식금 납입일은 9월 21일이다.
무상증자는 기명식 보통주식 240만주(1주당 5천원)의 신주를 발행하며 배정 기준일을 9월 22일로 해 구주당 0.15주의 비율로 배정된다. 쌍용은 이번 유·무상증자로 자본금이 404억원에서 931억원으로 늘게 돼 부채비율이 대폭 축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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