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의 소리] 관변단체 보조금지원 보단 자생력 키우길

정부는 바르게살기중앙회 새마을운동중앙협의회 등 관변단체들에 대해 중앙단위는 물론 시·군·구 및 읍·면·동에 이르기까지 분기별로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단체들이 진정으로 마음 속에서 우러나와 새생활 새질서 정착과 의식개혁 운동을 한다면 계속 존재해야 겠지만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보조금을 받아 눈치를 보면서 활동하는 단체라면 과감하게 정리되어야 한다.그렇지 않아도 제2건국위원회가 관변기구니 아니니 여러 말이 많은데 이런 곳까지 지원할 이유는 없다. 정말 좋은 취지의 단체라면 자생력을 키워 우리 사회를 위해 봉사할 것이다. /최광수·서울 마포구 합정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