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지수가 1,000 고지에서 물러서며 숨고르기에 들어갔다.장 초반 한때 전날에 비해 15포인트 이상 급등하기도 했으나 단기과열에 대한 우려가 상승세에 제동을 걸었다. 또 장 막판에는 옵션만기일에 따른 프로그램 매도물량이 대거 흘러나오면서 1,000아래(999.11)로 지수가 내려섰다.
대형우량주는 대부분 큰 폭의 내림세를 기록한 반면 개별 중소형주, 일부 관리종목, 우선주 등이 오름세를 유지했다. 이로 인해 주가는 전날에 비해 내려갔지만 상승종목이 하락종목의 두배가 넘는 모습이었다.
거래소시장의 하락과 대조적으로 코스닥지수는 시장 개설 3년만에 지수 200을 넘으면서 급등세를 이어갔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