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14년만에 신인타자가 사이클링히트를 기록했다.시카고 화이트삭스의 신인외야수 크리스 싱글턴(27)은 8일(한국시간) 시카고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경기에서 7회까지 4타석에서 1루타, 3루타, 2루타, 홈런을 차례로 뽑아내 데뷔 첫해에 진기록을 세웠다.
싱글턴은 사이클링히트를 친 다음 단타 하나를 추가, 이날 경기에서 5안타 4타점으로 대활약했으나 팀은 연장에서 8-7로 패했다.
이번 기록은 지난 85년 오디비 맥도웰(텍사스 레인저스)이 신인으로서 사이클링히트를 친 뒤 14년만에 처음이다.
/시카고 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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