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신재민특파원】 케네스 베이컨 미국방부 대변인은 6일 『북한은 한미일 3국의 거듭된 경고에도 불구하고 장거리 미사일의 추가 실험발사 준비를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다.베이컨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우리는 이번 주에도 지난 주와 똑같이 북한이 준비를 하고 있다는 조짐을 보여주는 증거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제임스 폴리 국무부 부대변인도 이날 『북한이 미사일실험을 추가로 실시할 가능성이나 그 능력을 의심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라며 『문제는 실제로 실시하느냐의 여부』라고 말했다.
폴리 부대변인은 『우리는 만일 북한이 또다시 미사일을 실험한다면 심각한 결과가 초래될 것임을 분명히 경고해 왔다』며 『북한이 미사일 실험을 하지말 것을 또다시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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