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게임도사 다모여라」게임전문잡지인 월간 깸과 서울국제컴퓨터문화축제위원회가 주최하는 「제1회 데이콤배 프로게이머 올스타전」행사가 26∼29일까지 3일간 서울 종합전시장(COEX)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그동안 온라인상에서 이뤄진 다양한 게임왕 선발대회와는 달리 게이머들이 한자리에 모여 리그전으로 승부를 겨루는 대회. 전국게임리그 입상자 8명과 지역예선을 거쳐 올라온 게이머 등 모두 32명이 참가해 26일부터 최종 자웅을 가린다. 전국게임리그 입상자인 프로게이머 신주영씨를 비롯해 이기석 김동구 신길재 등 쟁쟁한 멤버들이 총출동할 예정.
게임 최고수를 겨루는 종목은 「부르드워(Brood War」와 「레인보우식스」게임. 예선 종목은 스타크래프트이며 상금은 총 1,000만원. 깸의 신상길편집장은 『프로게이머 선발대회는 건전한 컴퓨터 문화 정착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광일기자 goldpar@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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