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교실] 살 주식이 없다고?

종합주가가 장기적으로 상승하고 있을 때에는 한가지 업종이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시장을 주도하는 일은 드물다. 요즘같이 주가 급등세와 함께 주식시장으로 자금이 몰려오게 되면 기존의 주도주에 대해서는 너무 많이 올랐다는 인식이 생기는 동시에 급등세 속에 소외되었던 주식으로 시선이 집중된다.이들 평범한 주식마저 시세를 내게 되면 부실저가주나 사양산업 등 극히 인기가 없는 업종으로 매기가 재확산된다. 따라서 우량주가 지나치게 크게 올라 있을 때에는 아직 주가가 움직이지 못하고 있는 평범한 주식을 겨냥하고 평범한 주식이 시세를 낼 때에는 부실주를 겨냥하는 게 상책이다. 물론 주식시장에 자금이 풍부한 경우에만 유효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