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의 소리] 방학중 유해 PC게임방 주의를

대도시에서 유행하던 PC게임방이 이제는 시골에까지 침투했다. 문제는 PC게임방에서 청소년들이 게임만 즐기는 게 아니라 인터넷의 음란물이나 폭력물을 접한다는 사실이다. 이런 면에서 비디오방보다 더 유해한 것이 PC게임방이다.그런데도 당국은 24시간 영업을 허용하고 있다. 방학이 얼마남지 않았다. 아이들이 올 여름방학 PC게임방에서 유해한 프로그램과 접촉하지 못하도록 지켜보아야겠다. /곽춘근·충남 서산시 대산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