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 수안 탕 청장을 대표로 하는 베트남국세청(GDTV) 대표단 5명이 한국소득세제의 변천과정과 소득세법체계 및 소득세행정을 견학하기 위해 4일 한국을 방문했다.이들은 5일 안정남(安正男) 국세청장을 예방, 한국 소득세 행정에 대한 의견 및 경험을 교환하고 7일간의 일정으로 서울지방 국세청, 전산실, 국세공무원교육원 및 일선세무서 등을 둘러 볼 예정이다.
국세청 관계자는 베트남에 진출한 국내기업들이 많아 양국의 세무행정 교류가 시급한 현안이 돼왔다면서 이번 방문이 교류의 물꼬를 틀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국내 기업의 베트남 투자건수는 재경부 인가기준 197건 31억달러다.
/유병률기자 bryu@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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