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서울 삼성동 COEX에서 열린 컴퓨터 관련 전시회에 갔다가 『해도 너무했다』싶은 일을 겪었다. 모 출판사 부스에서 컴퓨터용어사전을 사은품으로 준다기에 받아보았더니 발행일이 98년 1월10일로 돼있는데도 내용에는 윈도나 인터넷이 언급조차 돼있지 않았다.자세히 살펴보니 94년 5월 감수한 것으로 돼있고 그 이후에는 전혀 내용이 수정되지 않은 책이었다. 발행일만 보고 책을 구입하는 대다수의 소비자를 기만해서는 안될 것이다. /이종하·경기 고양시 주엽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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