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노동부의 긍정적인 고용현황 보고서 발표에 힘입어 2일 뉴욕 증시의 다우존스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다우지수는 이날 72.82 포인트가 오른 1만1,139.52에 장을 마감, 5월 13일 수립된 1만1,107.19 포인트 기록을 경신했다. 다우지수는 이번 주에만 무려 586.68포인트(5.56%)가 상승, 주간 상승률로도 최고치를 보였다.
첨단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34.84포인트가 상승한 2,741.02에 폐장돼 역시 최고기록을 세웠다.
이같은 주가 상승세는 6월중 미 실업률이 다소 늘어났음에도 불구하고 경제성장세가 지속되면서 예상보다 훨씬 많은 26만8,000개의 일자리가 새로 창출됐다는 노동부의 발표에 따른 것이다. 【뉴욕 AP AFP =연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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