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부터 인터넷 개인 도메인 등록이 시작됐다. 온라인 등록에 많은 신청자가 몰려 열기를 실감했다. 그러나 열기가 높아지자 벌써부터 인지도가 높은 도메인을 선점하려는 「도메인 사재기」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주위 대학생뿐 아니라 웹호스팅업체은 물론 대기업까지 아르바이트생을 고용해 사람들이 쉽게 기억할 수 있는 개인 도메인을 싹쓸이한다고 한다. 이런 도메인을 확보한 뒤 매매해 큰 이익을 내려는 생각때문이다. 개인편의를 위해 사용돼야 하는 개인 도메인이 투기목적으로 쓰여서는 안될 것이다. /한규섭·서울 강동구 명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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