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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 페스티벌] 한국판 우드스톡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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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 페스티벌] 한국판 우드스톡 공연

입력
1999.07.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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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 퍼플, 프로디지, 래이지 어게인스트 더 머신. 이름만으로도 록팬들을 설레게 하는 그룹들이다. 세계적 명성의 미국과 영국 록 그룹과 김경호 김종서 부활 윤도현밴드 등 국내 밴드들이 참가하는 99 트라이포트 록 페스티벌이 31일, 8월 1일 양일간 인천 연수구 송도공원에서 열린다.공연기획사인 예스컴과 인천광역시가 공동 주최하는 록 페스티벌은 31일은 오후 2시~11시, 8월 1일은 오후 1시~11시까지 모두 19시간에 걸친 기록적인 공연을 펼칠 예정. 69년 미국 뉴욕의 야스거 농장에서 시작한 「우드스톡 페스티벌」(올해는 24~26일), 70년 영국 런던 근교 클래스톤배리에서 시작한 「글래스톤배리 페스티벌」(6월 25~27일), 97년 후지산에서 시작, 올해는 일본 니가타현에서 열리는 「후지 록 페스티벌」(30일~8월1일) 등 외국의 쟁쟁한 록페스티벌을 한국에서도 선보이게 됐다는 자부심이 강하다.

해외 아티스트는 영국의 전설적 록그룹 딥퍼플, 역시 영국그룹으로 최근 가장 각광을 받고 있는 테크노 밴드 프로디지, 미국의 그룹으로 신세대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미국 하드코어 록그룹 래이지 어게인스트 더 머신, 일본 그룹인 매드 캡슐즈 마켓과 오블리비언 더스트, 독일그룹 아타리 틴에이저 라이어트, 호주그룹 DJ 헤비_G가 출연하고, 국내에서는 김종서 김경호 자우림, 부활, 윤도현 밴드, 노바소닉, 크라잉너트, 델리스파이스, 크래쉬 등 11개 팀이 참가한다.

5만여평의 인천 송도공원에는 1만5,000여평의 야영장과 상수도 시설 등이 마련돼 캠핑이 가능하다. 또 밤늦게 귀가하는 공연관람자를 위해 지하철도 연장운행할 방침이다. 10일 이전 조기예약자는 1일권 5만원, 2일권 7만원이며, 이후 예약할 경우에는 2만원씩 가격이 오른다. 공연은 하루 3만5,000명이 관람할 수 있다. 웹사이트는

>이며, 전화문의는 (02)2237_9562.

/박은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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