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1일 「7월의 호국인물」로 고려후기의 명장 김취려(金就礪·?~1234)장군을 선정했다. 장군은 고려 고종3년인 1216년 거란의 왕자 금산 등이 대요수국왕(大遼收國王)이라 칭하며 몽골군에게 쫓겨 2차례에 걸쳐 국경을 침입한 것을 평정했다. 또 한순(韓恂)등이 의주에서 일으킨 반란을 진압하기도 했다. 성품이 곧고 청백하여 군기를 엄정히 하고 부하를 아꼈으며 싸움에서는 기발한 계략으로 큰 공을 세운 명장이었다. 시호는 위열(威烈) 본관은 언양(彦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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