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순희(한빛은행)가 99애틀랜타월드컵사격대회에서 스포츠권총 은메달을 따냈다.부순희는 30일 애틀랜타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스포츠권총 본선에서 585점을 쏜 뒤 결선에서 97.5점을 보태 합계 682.7점으로 불가리아의 그로제바(합계 686.4점)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팀동료 조미경은 합계 678.3점으로 7위에 올랐으며 서주형(한국체대)은 570점으로 27위에 머물렀다.
남자 자유권총에 출전한 김선일(대구백화점)은 합계 554점을 쏴 개인전 15위에 그쳤다.
/이동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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