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됐다. 집중호우나 태풍이 닥치면 전기설비도 주의해야 큰 사고를 피할 수 있다. 첫째 태풍으로 전기설비가 넘어져있거나 전선이 길가에 늘어져있거나 끊어져 있을 때는 절대 만지거나 가까이 가지 말고 한전(전화 123)에 연락해야 한다.둘째 가옥이 침수됐을 때는 즉시 전기개폐기를 내려 전기공급을 차단해야 하며 침수된 가전제품은 물기 제거후 서비스센터의 점검을 받아 사용한다.
셋째 침수된 농경지에서 사용하던 양수기는 반드시 안전점검후 사용토록 하고 젖은 손으로 양수기를 조작해서는 안된다. 넷째 농어촌지역의 비닐하우스 양어·양계장 시설등 농추축산용 시설물 복구시에도 전선에 닿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한대규·한국전력공사 밀양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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