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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캉스 특집] 동해로갈까, 서.남해로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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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캉스 특집] 동해로갈까, 서.남해로갈까

입력
1999.07.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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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서인파가 가장 많이 몰리는 곳은 역시 바다. 한국관광공사의 조사에 의하면 국내 피서객의 70%가 바다를 우선으로 꼽고 있다. 올해 해수욕장들은 이달 초순부터 남쪽부터 서서히 개장한다. 이른 더위 때문에 개장과 관계없이 벌써 물놀이객들이 가득한 곳도 있다. 탁트인 수평선을 보러 동해로 갈까, 물빠진 갯벌이 아기자기한 서·남해로 갈까. 미리 행전지를 정해 정보를 입수하는 것은 필수적인 바캉스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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