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는 7월 1일부터 액화석유가스(LPG) 소비자가격을 프로판가스는 3.9%, 부탄은 5.6% 내리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이에따라 가정·상업용으로 주로 쓰이는 프로판가스의 최종 소비자가격은 ㎏당 638원에서 613원으로, 자동차 연료용으로 많이 쓰이는 부탄가스의 최종 소비자가격은 ㎏당 443원에서 418원으로 각각 인하된다.
이번 가격인하로 취사·난방용으로 한달에 120㎏(서울시 4인가족 기준)의 프로판가스를 사용하는 소비자의 경우 가스요금이 월 7만6,560원에서 7만3,560원으로 3,000원 가량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박정규기자 jkpar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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