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EU)과 남미공동시장(메르코수르)을 연결하는 거대 자유무역지대를 창설하기 위한 협상이 개시된다.EU와 메르코수르는 26일 리우데자네이로에서 고위급 회담을 갖고 11월부터 EU와 남미를 포함하는 자유무역지대의 창설을 논의키로 정식 합의했다.
양측은 28일 정상회담을 열고 합의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양측의 핵심 쟁점인 관세문제는 2001년부터 논의될 예정이다.
메르코수르 정회원국인 브라질과 협력국인 칠레는 이번 합의에 앞서 이미 EU와 관세 협상을 시작했다.
EU, 중남미 48개국은 이번 회담에서 마약밀매, 인권, 빈곤, 국제투기자본규제등을 논의하고 그 결과를 정상회담 선언문에 포함시킬 예정이다.
【리우데자네이루 AFP =연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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