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은 27일 정년 단축과 명예 퇴직 등으로 부족한 초등학교 교사를 충원하기위해 500여명의 기간제 교과전담교사를 추가 선발키로 했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8월말 교원들의 대거 퇴직으로 서울시내 초등교사가 700여명 부족할 것으로 예상, 이중 200∼300명은 지방 교사들의 전입 및 퇴직 교원들의 기간제 재임용으로, 나머지 400∼500명은 기간제 교과전담교사 추가 선발을 통해 각각 충원키로 했다.시교육청은 8월말 지방 교사들의 전입과 학교별 퇴직교원 재임용이 마무리 되는대로 교과전담교사 선발 인원을 최종 확정, 9월중 전형을 실시할 방침이다.
초등교과전담교사 대상자는 5월 1차 선발때와 마찬가지로 중등교사 자격증 소지자에 한하며 선발 과목은 추후 결정된다. 김진각기자 kimj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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