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리」의 최민식과 「약속」의 전도연이 「해가 서쪽에서 뜬다면」의 명필름이 제작하는 새 영화 「해피 엔드」에 실직 남편과 불륜에 빠진 아내로 출연한다. 둘이 한 작품에서 연기하는 것은 처음. 단편 「생강」으로 제3회 서울단편영화제 대상을 받은 정지우의 장편 데뷔작. 삼각관계에서 오는 애정 욕망 불안을 세기말적 정서의 섬세한 묘사로 드러내는 치정극. 최민식은 『누구나 탐낼 만한 영화로 연기의 참맛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7월 촬영에 들어가, 11월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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